여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마일리지로 비행기를 타는 꿈을 꾸셨을 겁니다. 특히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적립하고 활용하는 대표적인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막상 마일리지를 모아놓고도 어떻게 써야 가장 효율적인지 몰라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2026년 현재 기준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를 자세히 살펴보고, 마일리지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들을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4월 개편 이후 달라진 공제표 이해하기
대한항공은 2023년 4월 1일을 기점으로 마일리지 공제 체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기존에는 동북아, 동남아, 서남아, 미주·구주·대양주 등 5개 지역으로 단순하게 구분했다면, 개편 이후에는 비행 거리를 기준으로 훨씬 세분화된 공제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거리 여행자에게는 유리하지만 장거리 프리미엄 좌석 이용자에게는 상당한 마일리지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인천과 뉴욕 노선을 살펴보겠습니다. 개편 이전에는 편도 기준으로 이코노미석이 35,000마일,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이 62,500마일, 일등석이 80,000마일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개편 이후에는 이코노미석 45,000마일, 프레스티지석 90,000마일, 일등석 135,000마일로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특히 일등석의 경우 편도 기준으로 무려 55,000마일이나 더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단거리 노선은 오히려 필요 마일리지가 줄어들었습니다. 인천과 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이코노미석이 기존 15,000마일에서 10,000마일로 감소했으며, 인천과 하와이 노선도 35,000마일에서 32,500마일로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대한항공은 거리 기반의 합리적인 공제 기준을 채택했다고 설명하지만, 실질적으로 장거리 프리미엄 좌석을 선호하는 마일리지 애호가들에게는 부담이 늘어난 것이 사실입니다.
거리별 구간 공제 마일리지 상세표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거리 구간에 따라 필요 마일리지가 달라집니다. 평수기 기준 편도 항공권에 필요한 마일리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거리 구간 | 이코노미 | 프레스티지 | 일등석 |
|---|---|---|---|
| 단거리 (예: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 10,000 | 20,000 | 30,000 |
| 중거리 (예: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 20,000 | 35,000 | 52,500 |
| 중장거리 (예: 인천-시드니, 인천-델리) | 30,000 | 52,500 | 80,000 |
| 장거리 (예: 인천-뉴욕, 인천-런던, 인천-파리) | 45,000 | 90,000 | 135,000 |
왕복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에는 위 마일리지의 2배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인천과 뉴욕 왕복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평수기에 예약한다면 총 180,000마일이 필요합니다. 다만 가는 날과 오는 날의 시즌이 다른 경우에는 각각 편도로 계산하여 해당 시즌의 마일리지가 공제됩니다.
국내선의 경우 평수기 기준으로 편도 이코노미석이 5,000마일, 프레스티지석이 7,500마일입니다.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이코노미로 예약한다면 10,000마일이면 충분합니다. 성수기에는 여기에 50%가 추가되어 15,000마일이 필요합니다.
성수기와 평수기의 차이가 핵심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성수기와 평수기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성수기에는 평수기 대비 50%의 마일리지가 추가로 공제됩니다. 예를 들어 동남아 이코노미석이 평수기에 20,000마일이라면 성수기에는 30,000마일이 필요합니다.
2026년 국내선 성수기는 설날 연휴(1월 1일, 1월 23일부터 1월 28일), 봄 연휴(2월 22일부터 2월 29일), 어린이날 연휴(4월 30일부터 5월 5일), 여름 휴가철(7월 25일부터 8월 22일), 추석 연휴(9월 29일부터 10월 5일, 10월 8일부터 10월 11일), 연말 연휴(12월 25일부터 12월 27일, 12월 31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주요 명절과 휴가철에 집중되어 있어 예측이 비교적 쉽습니다.
국제선의 경우 미주 출발편과 미주 외 출발편으로 나뉘어 성수기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미주 외 출발 국제선은 설날, 봄 연휴, 여름 휴가, 추석 연휴, 연말 등 국내선과 유사한 패턴을 보입니다. 반면 미주 출발편은 5월 말부터 6월, 12월 연말 시즌에 성수기가 길게 설정되어 있어 마일리지 비용이 많이 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수기를 피해서 여행 일정을 짜는 것만으로도 마일리지를 대폭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천과 뉴욕 비즈니스석 왕복의 경우 평수기에는 180,000마일이지만 성수기에는 270,000마일이 필요합니다. 무려 90,000마일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정에 융통성이 있다면 성수기를 피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좌석 승급에 필요한 마일리지
이미 구매한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한 단계 높은 좌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습니다. 이코노미석에서 프레스티지석으로, 프레스티지석에서 일등석으로 승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좌석 승급은 대한항공에서 직접 구매한 유상 항공권에만 적용되며, 할인 항공권이나 특정 예약 클래스는 승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인천과 뉴욕 노선 기준으로 이코노미석에서 프레스티지석으로 승급하는 데 평수기 편도 62,500마일이 필요합니다. 프레스티지석에서 일등석으로 승급하려면 편도 45,000마일이 필요합니다. 성수기에는 역시 50%가 추가되어 각각 93,750마일과 67,500마일이 필요합니다.
좌석 승급의 효율성은 원래 항공권 가격과 승급 후 좌석의 가격 차이, 그리고 승급에 필요한 마일리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장거리 노선에서 비즈니스나 일등석으로 승급할 때 마일리지 가치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보너스 항공권을 처음부터 비즈니스나 일등석으로 발권하는 것이 승급보다 더 효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일리지 가치를 극대화하는 황금 법칙
대한항공 마일리지의 실제 가치는 어디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네이버 멤버십 구독권을 마일리지로 구매하면 600마일에 4,900원이므로 1마일당 약 8원의 가치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뉴욕 일등석 왕복 항공권은 현금으로 구매하면 최소 12,000,000원 이상인 반면 마일리지로는 270,000마일(성수기 왕복 기준)이면 가능하므로 1마일당 약 44원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장거리 노선의 프리미엄 좌석에 마일리지를 사용할 때 가장 높은 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럽이나 미주 노선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은 1마일당 가치가 50원에서 80원까지 올라갑니다. 반면 동남아나 일본 같은 단거리 이코노미석은 항공권 가격 자체가 저렴하기 때문에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200만 마일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를 일본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으로 사용하면 약 100회 정도 여행이 가능합니다(평수기 기준 왕복 20,000마일). 하지만 같은 마일리지로 발리 비즈니스석 왕복은 약 14회, 뉴욕 일등석 왕복은 약 7회가 가능합니다. 현금 가치로 환산하면 일본 이코노미는 약 30,000,000원 정도의 가치인 반면, 뉴욕 일등석은 80,000,000원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따라서 마일리지 전문가들은 단거리는 현금으로 티켓을 구매하고, 장거리 프리미엄 좌석에만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전략을 권장합니다. 특히 일등석은 현금으로는 감히 구매하기 어려운 가격대이지만 마일리지로는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마일리지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2026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통합 영향
2026년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으로 마일리지 제도에도 큰 변화가 있는 해입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양사의 마일리지는 무조건 합쳐지지 않고 별도로 관리되면서 상호 발권이 가능한 구조로 운영됩니다. 이는 기존 회원들이 각자 보유한 마일리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아시아나 공제율 기준으로 대한항공 이코노미와 비즈니스석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만 아시아나에는 퍼스트클래스가 없었기 때문에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일등석 발권은 불가능합니다. 반대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도 아시아나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뿐만 아니라 좌석 승급, 마일리지 몰 등 다른 사용처에도 활용 가능하지만, 전문가들은 역시 항공권 발권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조언합니다. 두 항공사의 통합으로 노선과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져 원하는 날짜에 좌석을 확보하기가 이전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너스 항공권 예약 전략과 오픈런의 기술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은 출발일 기준 360일 전부터 가능합니다. 정확히는 출발 361일 전 오전 9시에 예약 시스템이 오픈되며, 인기 노선과 프리미엄 좌석은 순식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뉴욕, 로스앤젤레스, 런던, 파리 등 주요 장거리 노선의 비즈니스석과 일등석은 오픈과 동시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집니다.
성공적인 예약을 위해서는 미리 출발 날짜를 정해두고 정확히 361일 전 오전 9시에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해야 합니다. 특히 성수기 기간이나 연휴가 포함된 날짜는 경쟁이 더욱 치열하므로 몇 초라도 빠른 입력이 중요합니다. 일부 마일리지 전문가들은 여러 대의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가족 구성원이 함께 접속하여 확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만약 원하는 날짜에 좌석이 없다면 대기 예약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기 예약은 이미 매진된 항공편에 대해 취소가 발생하거나 추가 좌석이 오픈될 경우 자동으로 예약이 확정되는 시스템입니다. 특히 출발일이 임박할수록 좌석을 추가로 풀어주는 경우가 많아 대기 예약의 확정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처음에는 이코노미로 예약했다가 나중에 비즈니스나 일등석으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좌석 변경 수수료는 30,000원이며, 마일리지 차액을 추가로 납부하면 됩니다. 이러한 전략을 활용하면 일단 원하는 날짜에 항공권을 확보한 후 더 나은 좌석이 오픈되기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세금 및 수수료 이해하기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발권하더라도 세금과 수수료는 별도로 현금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국내선은 최소 15달러 이상, 국제선은 최소 37달러 이상의 세금 및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실제 금액은 이용 좌석, 여정, 환율 및 해당 국가와 항공사 규정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 노선은 공항세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런던 히드로 공항이나 파리 샤를드골 공항 출발 항공권의 경우 세금과 수수료만 300달러에서 500달러에 이를 수 있습니다. 반면 동남아시아 노선은 상대적으로 세금이 저렴한 편입니다. 따라서 왕복 항공권을 예약할 때는 출발지를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 세금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세금이 저렴한 공항을 출발지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편도 항공권을 두 번 예약하는 것보다 왕복으로 한 번에 예약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경유지가 포함된 여정의 경우 각 구간마다 세금이 부과될 수 있어 직항편보다 세금 총액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약 전에 최종 결제 금액을 확인하여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일리지 유효기간과 휴면 회원 관리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는 적립일로부터 10년간 유효합니다. 하지만 5년 동안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기록이 전혀 없으면 휴면 회원으로 전환됩니다. 휴면 회원이 되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없으며, 휴면 상태를 해제해야만 다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휴면 해제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가능하지만, 예방이 최선입니다. 정기적으로 소액이라도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사용하면 휴면 회원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제휴 카드를 사용하거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액 구매를 하는 것만으로도 계정을 활성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 마일리지 등록 제도를 활용하면 흩어진 마일리지를 한 곳으로 모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와 직계 가족(부모, 자녀)의 마일리지를 한 계정으로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어 목표 마일리지 달성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다만 가족 마일리지 합산과 양도는 다른 개념이므로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마일리지 적립 효율을 높이는 방법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효율적으로 적립하는 것입니다. 대한항공 탑승만으로 마일리지를 모으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므로, 제휴 신용카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에 유리한 카드들이 여러 종류 출시되어 있습니다. 신한카드 Air One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1,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항공사, 면세점, 해외 이용 시 추가 1마일리지가 적립되어 최대 2배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는 백화점, 커피, 편의점, 택시, 주유 등 일상 생활 영역에서 2마일리지가 적립되어 실속 있는 선택입니다.
기업 I-마일리지 카드는 해외 가맹점과 국내 면세점 이용 시 추가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전 세계 공항 라운지와 인천·김포 공항 발레파킹을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혜택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 에브리마일은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이 있어 해외 소비가 많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연간 소비 금액이 40,000,000원에서 50,000,000원 정도 된다면 3년 안에 장거리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에 필요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외에도 대한항공 제휴 호텔 숙박, 렌터카 이용, 면세점 쇼핑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므로 평소 생활 속에서 꾸준히 모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캐시 앤 마일즈로 부족한 마일리지 해결하기
목표 마일리지에 조금 못 미치는 경우 캐시 앤 마일즈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항공권 구매 시 마일리지와 현금을 함께 사용하는 제도로, 최소 500마일리지부터 시작하여 항공권 운임의 최대 30%까지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000원짜리 항공권이라면 최대 300,000원까지 마일리지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1마일을 약 10원 정도의 가치로 환산하면 30,000마일 정도면 가능합니다. 보너스 항공권 발권에 필요한 마일리지가 부족하지만 상당량의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를 항공권 구매에 일부 사용하여 현금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캐시 앤 마일즈는 보너스 항공권에 비해 마일리지 가치가 현저히 낮습니다. 1마일당 약 10원의 가치로 사용되는 반면, 장거리 프리미엄 좌석 보너스 항공권에서는 1마일당 50원에서 80원의 가치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일리지가 충분하다면 보너스 항공권으로 발권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며, 캐시 앤 마일즈는 어쩔 수 없이 마일리지가 부족할 때의 차선책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너스 핫픽과 프로모션 활용하기
대한항공은 특정 기간 동안 일부 노선의 보너스 항공권 공제 마일리지를 할인해주는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비수기나 좌석이 많이 남은 노선을 대상으로 20%에서 30% 정도 마일리지를 할인해주므로, 여행 일정에 융통성이 있다면 이러한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너스 핫픽 대상 노선과 기간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앱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로 동남아시아나 일본 노선이 자주 포함되며, 때로는 유럽이나 미주 노선도 대상이 됩니다. 할인 기간이 짧고 좌석 수가 제한되어 있어 빠른 결정이 필요하지만, 평소보다 적은 마일리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대한항공은 신규 취항지나 증편 노선을 홍보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마일리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메일이나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두면 이러한 프로모션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SNS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도 최신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취소 및 변경 규정 숙지하기
마일리지 항공권을 예약했다가 일정이 바뀌어 취소하거나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은 취소 시 현금 환불은 되지 않으며, 사용한 마일리지가 다시 계정으로 복원됩니다. 다만 일정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발권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환급하는 경우 국내선은 승객 1인당 5,000마일 또는 50달러, 국제선은 10,000마일 또는 100달러의 환급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발권일로부터 12개월 이후에 환급 시에는 국내·국제선 모두 1인당 10,000마일 또는 100달러의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예약 변경의 경우 출발 전 단순 날짜나 구간 변경 시 재발행 수수료가 부과되며, 첫 구간 사용 후 두 번째 구간의 단순 날짜 변경은 수수료 없이 가능합니다. 당일 환불을 접수하는 마일리지 항공권과 구매 후 24시간 이내 환불 접수된 국제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환급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예약 부도, 즉 노쇼가 발생한 경우에는 별도의 위약금이 부과됩니다. 국내선은 3,000마일 또는 30달러, 국제선은 10,000마일 또는 100달러의 위약금이 환급 수수료와 별도로 부과되므로 가능한 한 사전에 취소 절차를 밟는 것이 유리합니다.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 활용하기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이므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중국동방항공 등 스카이팀 소속 20개 항공사의 항공권도 발권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대한항공이 직접 운항하지 않는 도시로도 마일리지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휴 항공사 항공권 발권 시에는 대한항공 자사편보다 공제 마일리지가 다를 수 있으며, 좌석 배정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각 항공사의 규정에 따라 세금 및 수수료가 달라지므로 예약 전에 최종 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제휴 항공사를 이용할 때도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우수 회원 등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닝캄, 밀리언마일러 등 상위 등급 회원은 우선 탑승, 라운지 이용, 수하물 우대 등의 혜택을 스카이팀 제휴사 이용 시에도 누릴 수 있어 마일리지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잘 활용하면 여행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2026년 현재 거리 기반 공제표가 적용되고 있으며, 장거리 프리미엄 좌석에 사용할 때 가장 높은 가치를 발휘합니다. 성수기를 피하고, 360일 전 오픈런에 참여하며, 대기 예약을 활용하는 등의 전략을 구사한다면 꿈꿔왔던 비즈니스석이나 일등석 여행도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일리지를 아끼기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특별한 경험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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