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을 전공해서 그런지 주변에서 진로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아요. 꼭 진로가 아니더라도, 삶의 방향을 잃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도움이 될 방법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아는 것
저는 이걸 ‘착각 해방 과정’이라고 부릅니다.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A4 용지와 펜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적어봅니다. 제한 없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버킷리스트처럼요.
단, 주의할 점! 이건 TO DO LIST가 아닙니다. ‘해야 할 것’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이어야 해요.

세계일주하기 스포츠카 사기 기타 배우기 소설 써보기 전세집 탈출 중국어 배우기 등등등 최대한 많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적어보세요.
그다음, 지우는 과정에 들어갑니다. 조건은 단 하나.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 것들은 모두 지워줍니다. 아마 많은 항목이 여기 해당될 거예요.
그러면… 남은 것들을 찬찬히 보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들만 남게 됩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를 때 한번 해보세요.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