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추천 일자리 베스트 5가지

최근 은퇴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40대 또는 50대에 은퇴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정년은 57세입니다.

반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은퇴 연령은 73세로, 정년 후에도 평균적으로 16년 동안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27세에 사회생활을 시작한다고 가정하면, 무려 55년 이상 경제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 중 30년은 주된 사회활동, 나머지 15년은 제2의 사회활동이라고 볼 수 있죠. 실버닷컴에서는 제2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유망 일자리 5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소개하겠습니다.

중장년 추천 일자리 베스트 5위
중장년 추천 일자리 베스트 5위
    • 5위: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여러분은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를 아시나요? 그녀는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손녀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사회적 경험과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등을 통해 현재 13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플랫폼은 이제 50대, 60대 이상의 사용자층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튜버는 소통을 좋아하거나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분들에게 적합한 직업입니다. 채널이 인기를 끌면 유튜브 수익뿐만 아니라 광고 협찬, 섭외 등의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핸드폰으로 촬영할 수 있고, 편집도 꾸준히 배우면 가능합니다.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제2의 인생을 유튜버로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4위: 바리스타

      바리스타는 커피를 만드는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전문가입니다. 재취업을 원하는 5060 세대가 많아지면서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시니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카페는 비교적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고 깨끗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 시니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세계 커피기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세계 평균의 0.7배로, 전 세계 6위에 해당합니다. 커피 시장의 활성화로 시니어 바리스타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바리스타 관련 자격증도 많아졌고, 지자체나 노인복지시설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2의 인생을 따뜻한 커피와 함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3위: 사진작가 및 드론 전문가

      단순 노동력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시대에 드론을 이용한 영상 및 사진 촬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드론은 무선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사용 가능합니다. 사진 촬영과 영상 촬영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드론은 사람과 물건을 나르거나 농기계로 사용되며, 촬영용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드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시니어들에게 적합한 분야로 꼽히고 있습니다. 취미를 넘어 직업으로 전환할 수 있고, 실력이 뛰어나면 수익 사업으로도 가능합니다. 농촌 지역에서 활동하는 드론 전문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드론을 통해 즐거운 제2의 인생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2위: 숲 해설가 및 노노케어

      제2의 인생을 위해 취업을 계획하는 실버 세대들은 사회공헌 관련 일자리를 선호합니다. 숲 해설가, 노인 돌봄사, 녹색 일자리 등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실버산업이 발전하고 있으며, 실버타운, 요양원, 요양센터 등 실버를 위한 시설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곳에 필요한 인력은 매우 부족합니다. 사회공헌이나 돌봄사, 복지사 자격증은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어 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유망한 일자리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 1위: 펫시터 (반려동물 산책 전문가)

      펫시터는 보호자를 대신해 반려동물을 케어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반려동물 시장이 천만을 넘어섰고,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펫시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펫시터는 프리랜서로 근무할 수 있어 시간 조절이 가능하며,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펫시터는 애견 호텔과는 다릅니다. 펫시터는 반려동물의 집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편안한 환경에서 케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펫시터는 학력이나 경력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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